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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2. 2013.10.31 #001 2

#012




I haven't grown up a bit

#011




사진을 너무 안찍는 것 같아 나름 프로젝트를 시작해 보려한다. 

대단한건 아니고 사진을 빙자한 포스팅 겸 일기 정도랄까... 

언제 시작할지는 미정. 

#010



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은게 한참 되긴 했나보다. 

오래전에 찍은 필름 한 롤을 들고 현상의뢰를 했더니 10월 21일자로 현상서비스를 중단했다고...


사진을 찍어놓은게 없어서 수년전 찍었던 사진만 계속 보고있다. 

이 사진도 그 중의 하나. 


노트북 OS 업데이트 덕분에 스캐너 앱이 아직도 작동이 안되고 있다. 

이제 슬슬 짜증나려고 한다. 


시간은 덧없이 가는데, 쌓이는건 없는 것 같다. 

매일 아침 할 일들을 수없이 늘어놓는데 정작 해 내는건 없는 듯. 


겨울은 갔고, 봄은 수그러들고, 이제 여름. 

찌는듯한 더위를 이번엔 얼마나 이겨낼 수 있을까?

#009




당신이 잠든 사이에... 

#008




주말이다. 

하지만 토요일 반나절 일한다는게 함정...

#007




어딘가 가고싶다. 


돈 많이 들여서 여행처럼 가는 여행 말고 아무것도 없이 무작정 떠나는 여행. 

#006




이제 남은건 무엇인가... 

#005




역시 물이 많은 곳이 좋아. 

구름도 많아야 좋아.

#004




사실 디지털 vs 필름 이라는 개념이 남아있지 않다. 


그 언젠가 퍼붓는 빗속에서 필름을 날려버리곤 '물리적인 변형' 에 약하다는 사실을 깨우쳐 준 이후, 백업하기 전의 컴퓨터 하드를 몽창 날려먹고 난 후에 '믿을놈 하나없다'고 느꼈기 때문일까. 


아직도 필름을 고집하는 이유는 사실 그리 대단하지 않다.

대단치 않아서 굳이 따지지도 않겠다. 


어차피 사진도 안찍어서 모처럼 열어놓은 블로그에 손도 못대는데... 

#003




수년전에 찍어놓고 한번 들여다 보지도 않던 필름을 꺼내 들었다. 

호환 문제로 스캐너 프로그램이 열리지 않아 OS 기본 프로그램으로 스캔을 하다보니 사진 크기가 손톱만하게 나와 버렸다. 


그때 그 순간을 너희들은 기억하고 있을까? 

나조차도 아련하니 신기할 따름인데 말이야. 

#002





몇 해전 이 날, 

그때도 수많은 걱정거리로 가득했었는데


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어도 

나아지는 건 별로 없는 것 같다. 


생활이 조금 더 나아지고, 

선택의 폭이 조금 더 넓어졌지만,


그때도, 지금도, 

복잡한 마음은 매한가지여라.. 

#001





다시 시작.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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